1층 침실에 인터넷 회선이 들어오기 때문에 2층 공부방까지 옥외로 30m 랜선을 설치한 지 3-4년이 되었다. 집이 지어진지 이제 거의 20년이 되어가기 때문에 랜선이 관로포설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 굉장히 지저분하게 선이 창문을 통해 늘어져 있고, 창문 바로 옆에 컴퓨터 책상이 있는 구조가 아니라 무선 공유기를 별도로 창문 아래 바닥에 두어야 했다. 얼마 전부터는 NAS까지 공유기 옆에 두면서 방 자체가 굉장히 지저분하게 되었다.
흑철 파이프와 엘보, 티, 플렌지와 나무 패널 하나로 공유기, NAS선반과 더불어 랜선까지 정리가 되었다.
전기 콘센트와 어댑터까지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면 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좌측 남는 부분은 아마 옷걸이로 사용하게 될 듯 하다.
이걸 만들면서 파이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조금 생겨서 자료를 조금 수집해 보았다: Industrial pipe design, Contemporary hom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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